- 김하성 골드 글러브 한국 최초 수상 나이 프로필 총정리 목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내야수 김하성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는 미국프로야구에서 한 해 동안 활약한 각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골든글러브와는 차이가 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 11월 6일 발표한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
2021년 미국프로야구로 진출한 김하성은 꾸준한 활약을 펼친끝에 지난해에도 골드 글러브 ㅇ격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바 있다. 올 시즌에도 꾸준히 2루수로 활약한 김하성은 과감한 허슬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올 해에도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2루수는 물론 3루수, 유격수로도 출전한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되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최초이며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처음이다.
미국프로야구 골드 글러브
한국프로야구에서 매년 수상자를 결정하는 골든 글러브는 공격, 수비 등 모든 지표를 통합하여 각 포지션 별 1명에게만 주어진다. 하지만 미국 프로야구의 골드 글러브는 매년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골드 글러브는 수비만 평가대상에 들어간다. 최고의 공격선수를 뽑는 상에는 실버 슬러거 상이 있다. 골드 글러브 투수 부문 역시 온전히 인플레이 상황에서 야수로서의 수비만 평가하기 때문에, 투구에 대한 평가는 사이 영 상(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 NL, AL 각 한명씩.), 마리아노 리베라 상(AL 최고의 마무리 투수), 트레버 호프먼 상(NL 최고의 마무리 투수) 등으로 대체한다.
김하성 2023 시즌 성적 프로필
김하성은 2023 시즌 주전 2루수 및 1번타자로 주로 출전하여 타율 0.260, 17홈런, 38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2022 시즌(타율 0.251, 11홈런 12도루)과 비교해 한층 나아진 성적을 보였다.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은 실버 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타격으로 평가받는 실버 슬러거 수상자는 11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하성은 키움 히어로즈 소속 2014년 한국프로야구에 데뷔했다.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리그 대표 유격수로 성장했고, 이종범, 강정호에 이어 유격수로서 30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로 진출한 5번째 선수이자 3번째 야수이다. 김하성은 한국프로야구 7시즌 통산 타율 0.294, 133홈런, 134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3시즌 통산 타율 0.245, 36홈런, 5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서울 개최, 김하성 경기 서울 직관 기회!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MLB 사무국은 7월 13일 2024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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