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본능, 슈퍼 리치가 되는 방법
작가 브라운스톤의 「부의 본능」은 절대 실패하지 않을 실전 재테크 매뉴얼이라고 평가받는 책입니다. 또한 다른 재테크 책들과는 다르게 인간 본성과 부에 관한 인문학적 통찰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평범한 사람들의 투자가 어렵고, 계속 실패했던 이유를 인류의 성장을 통해 본능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성장과정에 순응하고 있는 우리에게 부의 본능을 일깨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산업발전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유망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부의 본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은이 브라운스톤(우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브라운스톤은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한 후 금융업에 종사했습니다. 이후 머니투데이와 이코노미스트에 다수의 칼럼을 쓰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거듭되는 실패를 경험삼아 냉철한 시각과 판단으로 우량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한 부를 일군 현재 돈이 만들어주는 자유를 만끽하며 가족과의 시간에 몰두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통한 생각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의 본능」 주요 내용
책의 시작은 진화심리학을 배경으로 원시본능에 사로잡힌 사람은 가난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인 재테크 또는 경제도서와는 다른 시각에서 흥미롭게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 재테크에 실패하고,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 아주 인간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본능을 이겨내야 부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 인간이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본능으로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 환상, 마녀 환상, 인식체계의 오류 등 아홉가지의 장해물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해물을 알고 대응한다면 누구나 슈퍼리치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캐락 본능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도 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타고난 쾌락 본능대로 살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며 그러한 쾌락 본능을 통제함으로써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돈은 운이 좋거나 부모를 잘 만나야 생기는 게 아니라, 경험과 학습의 산물로도 일궈낼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평범한 사람들도 작은 성공의 체험이 쌓고 쌓이면 큰 성공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를 방해하는 우리 마음속의 방해물을 헤쳐나갈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자신감과 실행력을 북돋아주는 책입니다.
「부의 본능」 를 통해 깨달은 점
「부의 본능」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극복해야 하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실감 나고 친절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한 원인이 인류의 발전과정을 통해 살펴볼 때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식시켜 주고, 포기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정보지식 사회에서는 정보 수집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낙오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키우고, 빠르게 대응한다면 좋은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포기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달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꾸준히 나아갈 것을 강조하고있습니다. 부의 양극화가 날로 심해지고, 빈부격차로 촉발된 배움의 차이는 점점 계층 간의 차이를 벌리고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져 버린 듯한 절망 속에서 누구나 할 수 있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너무나 인간적인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영혼의 자유를 얻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독자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