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양궁 경기일정 단체전 금메달 김우진 안산 3관왕 도전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를 독식하는 것이다.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독식한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경기 일정 및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 일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경기는 10월 1일 일요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남자 개인 리커브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10월 7일까지 총 7일간 펼쳐질 양궁 리커브 경기에서 남여 개인전, 남여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결승전은 10월 4일 17시 20분 혼성 단체 리커브 종목이 가장 빠르고 차례대로 10월 6일 여자 단체 리커브 결승, 남자 단체 리커브 결승, 10월 7일 여자 개인 리커브 결승, 남자 개인 리커브 결승전이 펼쳐진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경기 진행 방식
양궁에서 리커브 종목이란, 흔히 알려진 전통식 활을 사용하는 경기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최강자로 군림했기 때문에 리커브 경기 방식은 한국 대표팀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번 변경되었고 지금의 세트제로 굳어졌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해당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획득해 세트 점수 합산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남은 세트를 진행해도 승부가 바뀌지 않는 상황이라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된다.
개인전은 3발 5세트, 단체전은 6발 4세트, 혼성전은 4발 4세트로 진행된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는 한 발만 실수해도 세트를 내줄 수 있기때문에 선수는 지속적인 긴장감 속에 게임에 임하고 관중들은 박진감 넘치게 경기에 몰입할 수 있다. 풀세트를 소화해도 세트점수가 같아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과녁 중심에 더 가까운 구역을 맞춘 선수가 이기는 연장전 슛오프로 승패를 결정한다.
한국 양궁, 전종목 석권 도전
대한민국 리커브 대표팀의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를 독식하는 것이다.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독식한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리커브 대표팀은 2023년 5월 치뤄진 월드컵 2차 상하이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쳤을 뿐, 여자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명단
세계 대회 금메달만큼이나 힘들다는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여자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광주은행)이 항저우 사로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표팀의 에이스 김우진 선수는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회, 아시안게임 단체, 개인 등 통산 3회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안산 선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