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수박 자르는 방법 수박 보관 꿀팁 정리 목차
아직 6월인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해가 갈 수록 폭염은 더욱 맹위를 떨칠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수박 만한 과일이 없죠. 달콤한 과즙과 풍부한 수분을 가득 담아 온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수박. 조금 더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 수박 자르는 방법, 수박 보관 꿀팀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사실 요즘 수박을 비롯한 많은 농산물들이 당도 선별이 되어 출하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품질은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수박을 먹기 위해, 알고 골라 먹는 맛은 다르죠. 그래서 정리해봅니다.
1) 수박선이 선명한 것을 고르세요!
수박의 겉면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죠. 이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하고, 길게 이어져 있는 것이 맛있는 수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줄무늬가 굵고 일정한 것이 맛있는 수박이라고 합니다.
2) 꼭지가 휜 것으로 고르세요!
수박의 꼭지가 신선하고, 그 중에서 휘어진 수박을 추천합니다. 수박 꼭지가 휘어졌다는 것은 농사과정에서 농부들이 더 많이 신경써서 수박을 돌렸기 때문에 꼭지들이 더 말아진다고 합니다.
3) 배꼽이 작은게 맛있어요!
배꼽과 꼭지가 작다는 것은 수박안에서 상대적으로 덜 달다고 할 수 있는 노란 심 부분이 작으니까 더 맛있다고 합니다.
4) 하얀 분가루는 당분이예요! (농약 X)
수박 표면의 하얀 가루가 보이는 것은 당이 올라온 것으로 더 맛있는 수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수박 등 농산물은 출하전에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하게 거치기 때문에 농약으로 오해하지 말고 안심해도 됩니다.
5) 수박 겉 흠집은 벌의 수정 흔적
수박 표면의 흠집은 벌들이 수정을 많이 한 흔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당도가 높은 수박이라고 해요.
수박 자르는 방법 꿀팁
요즘 수박을 컷팅해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수박 1통의 가격이 컷팅서비스 포함 무려 4만원이라니. 집에서 편하게 잘라서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수박을 반으로 갈라 아래로 눕혀놓고 위에서 슥슥 잘라내면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내고 음식물쓰레기도 한번에 배출되니까 장점이 많아요.
수박 보관 꿀팁 방법
슥슥 잘라낸 수박을 조각조각 스틱형태로 잘라서 반찬통에 보관하면, 말 그대로 먹고 싶을 때 수박을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수박을 맛 볼 수 있죠. 다만 아래쪽에 깔려 있는 수박이 수분을 머금고 무를 수 있어서 3 ~ 5일 내에 먹는 것을 추천해요.
여름 제철 과일 맛있게 드시고 더위를 현명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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